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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안극수의원
이철  |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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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4: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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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미래통합당 안극수 대표의원입니다.

코르나-19 감염확산으로 불안한 정국에 요즘 성남시 공조직은 추잡한 사건들로 연일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항소심에서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은수미 시장을 보고 빨리 사퇴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시청의 모 국장도 중대한 시기에 문화재단 신임부서장 환영식 2차, 3040라이브 주점까지 참석, 부르스와 싸움박질을 구경하는 등,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후문입니다.

   
 

시청의 모 과장도 시민들 보는 앞에서 오줌싼 행위로 현장 체포되었습니다.

   
 

성남문화재단 노조도 경영국장이 노동자를 무시한다고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산하재단 본부장도 나는 공무원이 아니다.

정당에 소속된 민주당의 당원이다를 외쳐대고 있습니다.

   
 

상임위 시의원의 발언을 비꼬기나 하듯 실실거리며 의회를 경시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팀장도 타, 지자체의 여성 사무국장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지난 1월 파면되었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의 팀장도 살이 쪘다 등, 50여 건의 갑질 행위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은수미 시장님!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여러 의혹들 몇 가지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도시공사의 감사실장 자리는 행정의 꽃입니다.

수년 동안 전문 행정직이 도맡아왔던 감사실장 자리를 이번에는 사서직 자격으로 9박 11일 7500만원의 예산을 세워 벤치마킹을 다녀온 중원도서관 사서 1급 팀장을 감사실장으로 승진시켜 코드인사라는 논란 속에 최근 신임 감사실장의 감사 결과가 도마에 올라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연근무제를 07시부터 신청한 도시공사 팀장도 실장으로 승진시켰는데 근태를 살펴보니 근무시간에 수영강습을 받은 것이 드러나 수강 신청 자료를 요구했지만 감사실은 수개월째 여러 핑계를 대며 아연실색 자료를 미제출하고 있습니다.

미제출하고 있는 자료 현황을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위 자료는 2015년부터 ~ 2019년까지 부서장이 07시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여 저렇게 수십 건의 수영과 필라테스를 이용한 문건들입니다.

이 자료가 사실이라면 팀장을 부서장으로 승진시킨 도시공사 사장과 수년 동안 정기감사를 은폐, 축소시켜 감사한 책임자는 반드시 강력 처벌해야 합니다.

둘째,

지난 1월 도시공사 여직원 성추행 의혹 및 직장 상사 괴롭힘 사건도 부서장이 “여직원의 머리 끄뎅이를 잡아당기며, 야 너 이리로 따라와 봐" 이 사건을 감사한 결과 가해자인 부서장은 만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

CCTV를 확인해야 되지만 경찰에 고발하지 않기로 했다.

여성 피해자의 주장 또한 확인된 바 없다. 진술이 서로 엇갈린다며 상호협의되어 감사를 종결하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누가봐도 어설픈 답변입니다

여성 피해자는 감사실장의 진정성 없는 발언을 듣고 지난 2월 2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노동청, 분당경찰서에 고소하였고, CCTV를 확인한 결과 부서장의 행태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제보 주었습니다.

셋째,

또한 피해자가 피해 경위서를 작성할 때도 사 측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시켰고, 머리 끄뎅이를 잡아당긴 것이 사실이 아니면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당할 수도 있다며 협박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감사실장의 발언들을 피해자가 녹음했는지, 피해자 집까지 강제 동행시켜 피해자의 노트북을 회수해 간 것도 감사실장의 집요한 강요에 의한 인권침해라며 수사관도 아닌 감사실장의 갑질이라고 피해자는 폭로하고 있습니다.

넷째,

도시공사 사장 역시도 저녁 회식이 끝나면 1호 차 운전기사가 아닌 여성 부서장이 사장의 서울 자택까지 수차례 태워다 줬다고 합니다.

은수미 시장님! 갑질입니까? 아닙니까? 감사 대상입니다.

이렇듯 요즘 시청은 시장부터~팀장까지, 산하 재단도 사장부터~팀장까지 지위고하를 망라하고 공감능력 상실과 자정능력 부재 직원들의 개념 없는 일탈로 집권 2년 차 은수미 정부는 이미 장악력과 통제력을 상실해 콩가루 조직이 되어간다고 시민들은 이구동성 웅성거립니다.

시장의 은혜를 입고 공직사회에 몸을 담고 있는 최측근 인사들도 이제는 시장을 배반하고 각자도생 살길을 찾는다는 소문도 뼈아프게 스쳐가고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구멍 뚫린 공직기강을 일벌백계로 다스려 조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끝으로 도시개발공사는 정론직필을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였습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란 고사성어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철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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