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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금연문화 정착과 부대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5월 18일(월)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 행사를 실시했다.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된 이번 행사는 금연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장병들에게 금연의 유익함을 알림으로써 자발적인 금연 동참을 고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5비는 기지방송을 활용하여 부대 장병들에게 행사를 적극 알렸으며, 부대 내 주요 복지시설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인트라넷 팝업을 게시하여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 올바른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 다양한 ‘금연 건강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좌충우돌, 나의 금연 도전기!’라는 이름으로 금연 성공자 수기를 공모하였다. 이날 공모한 수기 중 우수작은 추후 인트라넷에 게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금연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 금연 노하우 등을 소개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장병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1회 진행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하루 신규 등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였다. 기존에 제공하던 금연보조제와 함께 특별히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신규 등록 직후 바로 금연상담을 지원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더욱 고취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15비 항공의무대대장 염지운 소령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영공을 책임지는 공군 역시 건강하게 한다”라며, “장병들의 금연 성공에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 역시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금연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5비는 매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주 1회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한국금연운동협회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병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19년 공군 금연사업 장려부대’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외에도 비만 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음주문화 개선 캠페인,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