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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고령친화 성남’ 조성할 것2021년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치매통합지원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도 구축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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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2  0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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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미 노인복지과장이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2021년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친 중·장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내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한다. 내년 1월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고령친화도시 모델 사업과 평가지표도 개발한다.

지난 10월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총 34명이 참여하는 시민 모터링단도 출범했다. 이들은 3개 분과 6개 팀으로 나눠 내년 1월까지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 나간다.

또한 지역사회 내 치매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하고자 ‘치매통합지원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관계자와 함께 ‘성남시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노인·치매 통합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보건, 교육, 문화 등 통합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간다.

시는 이외에도 ▲기초지자체 최초 ‘성남형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 추진 ▲ 노인 인권지킴이 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통합 지원 ▲독거노인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2022년까지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1만개 마련 ▲다목적복지회관 기능 개편 ▲노후 경로당 복합복지공간으로 신축 등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간다.

김용미 노인복지과장은 “시는 그간 어르신들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과 전 시민들이 평생에 걸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화합하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 고령친화도시조성 중점 추진과제 기자화견문>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노인복지과장 김 용 미 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10월 말 전체 인구 94만 1336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만 2280명(14%)을 넘어섰습니다. 고령사회로 막 진입한 것입니다.

이에 노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평생을 함께 어울려 살고 싶은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모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성남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노인복지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싶은 고령친화 성남’을 조성하겠습니다.

2021년 상반기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합니다. 지난 7월 시장, 시의회 의원,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와 고용, 건강과 지역 돌봄, 존중과 사회통합 등 지역 내 고령친화정책과 사회 인프라를 분석합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조성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내년 1월까지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로봇 등 4차산업 혁명에 걸맞은 고령친화도시 모델 등 신규사업과 평가지표를 개발합니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성남시 고령친화도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WHO가 제시한 8대 주요 실천영역부터 고령자 실태, 욕구조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결과 성남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선순위로 노인일자리 창출(14.4%), 경제적 지원(13.9%)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현재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은 건강문제(21.7%), 고독,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17.0%), 생계비 등의 경제적 문제(14.7%), 여가생활의 문제(10.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시민 모니터링단도 출범했습니다.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 총 34명의 시민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물리적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건강과 사회서비스 등 3개 분과, 6개 팀으로 나눠 내년 1월까지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해 나갑니다.

◇ 치매통합지원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해‘촘촘한 치매책임제’를 책임집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 인권, 수요자 중심의 치매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해 노인·치매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고자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특히 치매는 핵가족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국가나 사회의 통합돌봄 지원 책무가 중요시 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관계자와 함께‘성남시 치매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방안’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보건·의료, 돌봄, 기업, 교육기관 등 지역 내 환경자원과 인적·물적 지원자원을 파악했습니다.

이 결과 노인 인권, 수요자 중심의 치매 통합지원 서비스 필요성과 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등이 통합적으로 연계되는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기본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내년엔 노인·치매 통합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 등 통합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 기초지자체 최초‘성남형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추진합니다.

내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을 제공하고자 작년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성남형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도입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총 61곳에 대해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을 만족하는 시설을 시가 노인돌봄시설로 3년간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해당 시설엔 환경개선비 1000만원과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7만원도 지원합니다.

작년 9월 처음으로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석운노인전문요양원,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 3곳을 시작으로 올해 중원주간보호센터, YWCA은학의집 요양원 2곳을 추가해 총 5곳을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갑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실시한 인권지킴이 사업은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96곳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 6명의 인권지킴이가 주 2~3회 해당 시설을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합니다.

그간 82곳 시설에 대해 기저귀 교체 시 가림막 사용, 종사자가 어르신께 존칭어 사용, 애로사항 면담 등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인권 취약 부분과 파손 시설물 설비, 온 ‧ 습도계 비치 등 환경개선으로 요양시설에 대해 속속히 살펴 시설에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토록 했습니다. 내년엔 인권지킴이를 기존 6명에서 12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 노인 돌봄과 안전관련 공적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을 통해 저소득 및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4,500명에게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그간 노인기본돌봄, 노인종합돌봄 등 5개의 노인돌봄사업 간 중복지원이 불가했고, 획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점을 보완해 유사하고, 분절된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사업으로 통합 지원했습니다.

이에 신체, 정신, 사회영역별로 대상자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별 욕구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안부확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되, 신체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신체 영역 욕구 점수가 높은 대상자는 가사지원 및 이동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정신영역 욕구가 높은 대상자는 정신건강센터 등 유관기관 연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대상자 욕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합니다.

내년 10월에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건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수행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내년 독거노인 3000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 신체·정신 건강의 악화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는 안전요원이 각 가정에 설치된 장비를 통해 수신된 위급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만약 화재가 감지되면 안전요원에게 응급호출이 되고, 소방서 상황 확인, 병원 정보 검색, 보호자 인계까지 원스톱 조치를 취합니다. 또한 이들의 활동이 4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유선연락과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유사 시엔 소방서와 경찰서 등과 연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합니다.

◇ 2022년까지‘성남형 어르신일자리’1만개 마련합니다.

지역맞춤형‘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1만개 마련 사업’을 2018년 7월부터 추진 중이며, 현재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수행기관에서 시니어세대에게 일을 통한 보람과 긍지를 부여하는‘노노케어’등 8,850개의 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분당노인복지관의‘실버카페뜨랑슈아’등 시장형 카페사업, 다목적복지 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노인일자리와‘동네사랑환경감시단’,‘장난감클린도우미’등 공익형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총 115개 사업단에서 5,15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취업알선센터도 운영해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취업 상담과 구직 알선을 지원합니다. 또한 경로당급식도우미, 경로당안전지킴이 등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에도 27개 사업단 3,7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5,478명,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4,000명을 선발해 총 9,478명으로 참여자를 확대 운영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역시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분당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공감&펫’,‘크린세탁 사업’이나 각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시장형 카페운영 등의 활동도 확대해 관련 자격이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일자리에 참여하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끔 도울 것입니다.

◇ 장기적 계획을 통한 다목적복지회관의 기능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금광1동, 금광2동 복지회관 등 경로당 2곳과 어린이집 기능 위주의 8곳 다목적복지회관을 폐지하거나 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재개발, 재건축 시,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금광1동, 금광2동 복지회관 2곳은 2017년에 매각해 금광1동 복지회관 재개발 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2022년 말엔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은행2동 제1복지회관을 어린이집으로 전환합니다. 은행2동 제2복지회관, 상대원2동 제1복지회관 2곳은 재개발 일정에 따라 향후 지역사회 복지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합니다.

또한 노후화된 경로당을 노인 여가 복합복지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1989년 준공 후 31년이 경과된 산성동에 위치한 장수경로당을 내년 6월 신축합니다. 현재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를 지상2층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등의 노인 여가 공간을 충분히 마련합니다.

1995년 준공 후 25년이 경과된 궁내동경로당을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현재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서 지상 4층 규모로 2022년까지 신축합니다. 경로당 이외에는 문화, 복지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태인 현 상황을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으로도 개선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성남은 어느 순간에나 먼저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치매친화, 안심도시 성남, 고령친화도시 성남,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성남으로 어르신께 할 도리와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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