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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경로당만큼 집에서도 즐겁게”“집에서 하는 취미생활”로 활력 찾으세요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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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1  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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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경로당만큼 집에서도 즐겁게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6월 22일(화)부터 7월 14일(수)까지 4주간, 경로당활성화사업으로 “집에서 하는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며, 어르신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경로당에서 말벗도 만나고, 식사도 같이 하며, 활력을 찾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소외감을 호소하였다.

심적으로 위축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지원프로그램으로 원예와 미술을 접목시킨 “집에서 하는 취미생활”을 진행하였다.

매주 1회씩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꽃”이라는 콘셉트로 4회기 제공하였으며, 총 59명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참여하셨다.

비대면 특성상, 그림위주의 만드는 방법 안내문을 제공하여,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고, 참여어르신들은 완성된 작품을 사진 찍어서 담당자에게 보냈다.

어르신이 직접 찍은 사진들은 정겹고, 한 장 한 장 진심이 담겨있는 작품사진이었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해 낯설어하고, 거부감 있던 어르신들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차츰 자신감이 생기고, 비대면 프로그램에 익숙해지셨다.

문자작성이 어려운 한 어르신(78세)은 음성으로 녹음한 참여소감을 보내주시기도 했다.

“내가 이런 거 처음 해봐서, 잘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때요? 잘 했어요? 저 열심히 했어요.”라는 소감을 함께 보내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비대면 진행에 걱정 많이 하시던 어르신(89세)은 “막상 혼자서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무료했는데, 취미거리가 있어, 재미있었다,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하셨다.

작품은 비대면 작품발표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어르신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및 3개 기관 통합밴드(중원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상대1동복지회관)에 9월 초쯤 공개될 예정이다.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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