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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는 2021년 성남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세대간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을 제안하였고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성남형 공동체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여 공동체를 위한 실천 활동에 앞장서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 JWBC(JoongWon Broadcasting Community)와 성남동 위아더원 서포터즈 후배시민이 함께 활동하는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미디어를 활용하여 성남동 문화커뮤니티 발굴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 신모란여지도에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대간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자각하였고 이에 따른 주요 원인으로 선배세대의 미디어 정보 격차 심화와 후배세대의 일자리 부족 따른 상실감 증대로 개인주의 분위기가 심화되었음을 꼽았으며, 이에 세대간 장점을 살려 타 세대를 위해 유기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면 사회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신모란여지도 참여자 김00 어르신(여, 79세)은 “세대간 소통의 어려움은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세대 소통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영상제작에 참여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특히, 우리의 아이디어가 성남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되어 인정받은 것 같아 활동에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모란여지도에서는 2021년 선배시민정책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책 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공동체를 위한 미디어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소통의 매개체를 제작하고 세대간 소통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완성된 영상 결과물은 11월에 개최되는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방송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오니 앞으로의 신모란여지도 활동에 많은 관심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