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타임즈
뉴스사회
겨울철새의 보고(寶庫) 성남시 탄천습지생태원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 발견, 제327호 원앙 집단 서식
이철  |  ferhee@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19  17:23: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성남시 수정구 태평습지생태원 인근 탄천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가 발견되고 분당구 수내습지생태원 인근 주변 탄천에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이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흔히 백조라 불리는 고니는 팔당댐 등에서 발견되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중앙인 탄천에 찾아왔다.

또한 원앙은 수컷의 밝고 화려한 장식깃 덕분에 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자연환경모니터를 운영해 탄천 조류를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낙생, 분당, 운중저수지에 서식하는 원앙 100여 개체가 최근 계속되는 추위로 저수지가 결빙되자 인근 탄천으로 옮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조류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봉덕 남한산성생태연구회 회장에 따르면 “특히 겨울철새들이 탄천의 습지생태원 인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는 도심속 생태공간인 습지생태원이 서식환경이 좋고 먹이 활동이 쉬워 집단 서식하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탄천 하류 수정구 인근에는 멸종위기종2급인 흰목물떼새 2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외에도 뿔논병아리, 알락오리, 물닭, 대백로, 직박구리, 민물가마우지, 붉은머리오목눈이들도 발견된다.

성남시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해 탄천 습지생태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10,680백만원을 투입해 탄천 습지생태원의 생물 서식처 보존과 생물다양성을 기본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의 자연생태계 개선사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동식물의 서식 환경이 좋아져 많은 조류들이 탄천을 찾고 있고,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종 보호를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확산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에 접근 및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  ferhee@naver.com

<저작권자 © 에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 있는 뉴스
서울대 천재 H교수 "몰입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2013년도 SERI 선정, 휴가철 CEO 최고의 추천도서!
하버드대 최고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하워드의 선물>
나를 만나고 그는 왕이 되었다
2010 SERI 선정 <조선왕을 말하다>에 이은 역사학자 이덕일 또 하나의 역작!
관계를 해치지않고 원하는걸 얻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는 37가지 통찰
윤태호 작가 <미생> 완간!
에이타임즈신문 소개 | 개인정보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저작권문의 | 기사제보/독자투고 | 오시는길 | 사이트맵
(우) 1352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6, 8층 806호 A725(삼평동, 판교타워) | 대표전화 010-9158-7558
발행처 : 에이타임즈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신문사업 경기.아50343 | 등록일 : 2012년 01월 31일
발행인 : 이철 | 편집인 : 이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길봉진
Copyright © 2021 에이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