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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에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과 함께 ‘같이나눔 사찰음식 체험행사’ 를 진행하였다.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식문화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9월부터 진행된 ‘같이나눔 사찰음식 체험행사’는 총 5회기 진행되었으며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운스님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다. 가지유부새싹말이, 고구마란, 단호박견과단지 등 다양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건강하고 새롭게 활용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쌀 600kg, 핫팩 200개, 물티슈 및 휴지 200개를 후원하였으며 이는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전통 먹거리를 알게 되어서 행복하다. 집에서 손자들이랑 만들어 먹고싶다.”, “자주먹는 재료들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가섭스님은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불교의 사찰 음식문화는 건강을 채운만큼 마음을 여유롭게 비울 수 있는 가치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소중한 마음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 앞으로 좀 더 유익하고 행복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