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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아트 캐피탈(Art Capital)2023 박람회 개막식이 파리 중심부의 에펠탑을 마주한 샹 드 마르스에서 열렸다.
2006년부터 시작된 Art Capital은 파리에서 오랫동안 개최되어 온 미술전으로, ▲데생과 수채화 살롱전(Salon du Dessin et de la Peinture à l'eau (1954~)) ▲살롱 꽁빠레종(Salon Comparaisons(1956~)) ▲프랑스 예술가전(Société des Artistes Français(1881~)) ▲앙데팡당전(Société des Artistes Indépendants(1884~)) 4개를 한 데 묶어 탄생시킨 박람회다.
프랑스 미술계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큰 예술가 모임으로 매해 그랑팔레 (올해에는 에페메르)에서 개최하며 한 해 약 4만 명이 방문하는 미술전이다.
자유롭고, 관용적이고, 통합되고, 교훈적이고,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이 행사는 오늘날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 4개의 상징적인 살롱은 예술계의 배우, 갤러리 소유자, 수집가, 전문가 또는 일반 대중이든 상관없이 방문객에게 오늘날의 예술을 통한 여행, 예술가 및 그들의 창작물과의 만날 수 있고 화가, 조각가, 조각가, 시각 예술가, 사진 작가, 건축가, 모든 국가, 모든 사상, 천부적 재능 및 신흥 재능을 매년 Grand Palais에서, 2023년에는 Grand Palais Éphémère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2,000~2,500명의 아티스트들 가운데, 전명자, 김계희, 서영주, 김도희, 이정숙, 이경자, 조향숙, 최구자, 조문기, 정대수, 이해민, 이학민 등 한국 작가가 참석해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예술세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