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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에서는 학기중 주민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면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발급신청을 해야한다. 그러나 평일 학교수업 등 시간적 부담으로 신청기간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중원구는 일과시간 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민원편의 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중원구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중 3개교 약100여명의 학생으로부터 신규발급신청을 받아 6∼7월중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전달할 예정이다.
중원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야간ㆍ공휴일 민원실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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