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천재 교수 "몰입하는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유명 제과업체인 크라운베이커리마저 폐업을 선언했다. 깊어지는 불황 속에서 경영적자를 이기지 못해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 그러다보니 직장인들은 점점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과연 지금 다니는 직장은 안전할까? 월급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돈을 버는 사람, 연봉이 오르는 사람들은 분명 있다. 매일 칼퇴근하는데 연봉은 나보다 높고, 같은 시간 일하는데도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 베스트셀러 「몰입」의 저자 서울대 황농문 교수가 그 비밀을 밝혀냈다. 바로 『공부하는 힘』(위즈덤하우스)이다.

▲ 「몰입」 저자, 서울대 황농문 교수의 <공부하는 힘>

주위 산만, 집중력 저하,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공부’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 남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트렌드를 익히고 외국어를 공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하루 종일 각종 회의와 잡무에 시달리고,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보면 시간과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황 교수는 ‘몰입의 핵심기술을 공부와 접목,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몰입의 실전 기술을 『공부하는 힘』한 권으로 정리해낸 것.
황 교수에 따르면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거나 일이 많아서 성과를 못 낸다는 것은 결국 핑계다. 잘되는 사람은 주어진 시간 속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낸다.
책은 이런 ‘몰입학습’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뇌 과학과 인지과학 모형, 데카르트 무대이론 같은 의식 이론을 토대로 명쾌하게 소개한다. 책의 부록에 담긴 ‘몰입식 영어 공부’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든 직장인, 학생들이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한다.

1시간 해도 10시간 공부 효과 내는 ‘몰입학습법’
이제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승진 시험을 보더라도 토익, 업무 관련 ‘공부’는 필수, 혹 재취업이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려 해도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런 면에서 황농문 교수의 『공부하는 힘』은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과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어떻게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해줄 것이다.

허정인 기자  kaikun@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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