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난제 해결, 서울대 천재교수의 비밀은…
1시간만 해도 10시간 공부 효과를 내는 ‘몰입학습’

10년 이상 아무도 풀지 못한 난제를 해결한 천재교수가 있어 화제다.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황농문 교수 얘기다. 어렵다고 소문난 재료공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교수들도 혀를 내두른 문제를 그것도 단 3일 만에 풀어낸 것. 황 교수는 그 비밀을 한 마디로 설명한다.  “모두 ‘몰입학습’ 덕분입니다”

▲ 1시간만 해도 10시간 공부 효과를 내는 ‘몰입학습’

베스트셀러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가 밝히는 놀라운 몰입학습법
황 교수는 ‘몰입학습’이야말로 자신의 능력을 100% 풀가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몰입학습’의 효과는 개인뿐만이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한 산업체 생산 공장에서는 몇 년째 발생한 원인 모를 불량률을 직원들의 ‘몰입학습’을 통해 완전히 없앤 사례가 있다.
하지만 황 교수 자신도 이런 몰입학습이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다. 그래서 그동안 자신이 연구해온 몰입의 기술과 공부를 접목, 1년간 다양한 사람들에게 ‘몰입학습’을 테스트한 결과를 모아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몰입의 실전 기술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바로 『공부하는 힘』(위즈덤하우스)이다.

주위 산만, 집중력 저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책은 ‘몰입학습’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뇌 과학과 인지과학 모형, 데카르트 무대이론 같은 의식 이론을 토대로 명쾌하게 소개한다. 책의 부록에 담긴 ‘몰입식 영어 공부’는 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든 직장인, 학생들이 당장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적 정보를 제공한다.
황 교수에 따르면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거나 일이 많아서 성과를 못 낸다는 것은 결국 핑계다. 잘되는 사람은 주어진 시간 속에서도 압도적인 결과를 낸다. 오랜 시간 집중하기 어렵다고들 말하지만 <공부하는 힘>을 따라하면 일정한 조건 하에서 15시간 이상 몰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황농문 교수의 『공부하는 힘』은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갖고 싶은 사람, 자신의 숨은 잠재능력까지 100%로 끌어올리고 싶은 사람,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어떻게 공부에 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얻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공부 가이드가 되어줄 걸로 기대된다.

허정인 기자  kaikun@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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