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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기변환_㈔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11월 24일 태평동 옛 성남시청 앞 삼거리광장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 표석 제막식’을 진행 중이다 |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성남시민의 ‘민주 광장’으로 활용되던 수정구 태평동 옛 성남시청 앞 삼거리광장(숯골문화광장)에 기념 표석이 설치됐다.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이사장 이해학)는 11월 24일 오후 3시 이곳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 표석 제막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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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성남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6월 민주항쟁 기념 표석 |
행사에는 1987년 당시 대통령 간선제를 유지하려는 ‘4.13 호헌 조치’ 철폐 성명을 발표했다가 불구속 기소된 이해학 목사와 성남지역 민주열사 가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삼거리광장의 인도 한켠에 설치된 6.10 민주항쟁 기념 표석은 가로·세로·높이 55㎝~65㎝ 크기의 대리석에 사다리꼴 육면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표석 윗면에는 ‘6.10 민주항쟁. 87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성남지역본부 현장’이라는 문구가, 정면에는 ‘6월 민주주의 꽃이 피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 기념 표석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가 성남지역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배우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400만원을 들여 제작했다.
옛 성남시청 앞 삼거리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불씨를 퍼뜨린 성남의 대표적인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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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성남시청 앞 삼거리광장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 표석 제막식’ 후 참석자들 파이팅 |
주민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번지기 시작한 성남의 민주화 운동은 1987년 6월 10일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성남지역본부가 결성되면서 세대와 계층을 넘어선 시민투쟁으로 이어졌다.
6월 항쟁 이후 군부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대통령 직선제를 뼈대로 한 개헌헌법이 제정됐다.
민주주의 열망에 불타 있었던 시민들에게 당시 6월 민주항쟁은 국민 주권시대의 서막이자 시대정신으로 기록된다.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는 내년도 말까지 태평동 주민교회, 가천대, 성남종합시장, 상대원시장, 중앙시장 등 5곳에 표석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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