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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유치 장소 백현지구→잡월드 잔여부지로시의회 반대로 사업 지연돼 통합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 변경 협약
고정자  |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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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0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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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부지 전경

성남시가 유치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 신축 부지를 애초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에서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 부지로 변경했다.

성남시와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월 27일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칭) 신축 부지 변경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양 측은 앞선 2016년 12월 15일 협약을 통해 백현지구 내 개발가용지(10만4792㎡) 중 일부에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하려 했다.

그러나 성남시의회가 현물출자 등의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차례 부결해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연구·개발센터 신축 사업 부지 변경 절차를 밟게 됐다.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는 총 2만5721㎡ 규모이며, 용도 변경 등의 절차 없이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일반상업지역이다.

이번 변경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오는 2021년까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한다.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현대중공업㈜이 통합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할 수 있도록 법률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이번 변경 협약 내용과 관련해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협의, 자체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도 1월에 성남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상정할 계획이다.

 

고정자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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