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타임즈
문화/교육문화/공연
고양 공릉천, 송강 정철 詩 흐르는 고향의 강으로 재탄생
고정자  |  aatime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4  11:44: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양 덕양구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송강 정철의 이야기를 담은 ‘생태문화 공존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추진해온 ‘고양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은 물론,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설치해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고양 덕양구 신원동에서 대자동 일원에 이르는 공릉천 2.4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5년 12월 29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12일 준공을 맞게 됐다.

총 사업비는 154억6천만 원으로, 홍수방어벽과 제방, 석축 등을 보강해 치수안전성을 높였고, 생태문화 체험장, 생태학습장, 잔디광장, 산책로, 자전거쉼터, 잔디공원 등 다양한 친수 문화·체육시설 등을 구비했다.

특히 공릉천이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송강(松江) 정철 선생이 낚시를 즐기던 유서 깊은 장소임을 감안, 그가 부모님의 묘를 보살피기 위해 공릉천에 머물렀던 이야기를 기초로 ‘만남의 길’, ‘사랑의 길’, ‘약속의 길’ 등 3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공릉천을 거닐며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그가 지키고자 했던 공릉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보존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송강정철 시비(詩碑)건립 추진위원회’의 협조로 하천 산책로 주변 곳곳에 정철의 주옥같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12개의 시비(詩碑)도 세워져, 스토리텔링적 요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지역의 명소를 만드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역민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하천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정자  aatimes@naver.com

<저작권자 © 에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정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 있는 뉴스
서울대 천재 H교수 "몰입 방법만 알면 연봉이 2배"
업무 시간은 줄고, 효율은 2배가 되는 직장 고수들의 비밀
2013년도 SERI 선정, 휴가철 CEO 최고의 추천도서!
하버드대 최고 교수,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하워드의 선물>
나를 만나고 그는 왕이 되었다
2010 SERI 선정 <조선왕을 말하다>에 이은 역사학자 이덕일 또 하나의 역작!
관계를 해치지않고 원하는걸 얻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까지 얻는 37가지 통찰
윤태호 작가 <미생> 완간!
에이타임즈신문 소개 | 개인정보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저작권문의 | 기사제보/독자투고 | 오시는길 | 사이트맵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양현로 411, 413호(여수동, 시티오피스타워)  | 대표전화 010-9158-7558
발행처 : 에이타임즈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신문사업 경기.아50343 | 등록일 : 2012년 01월 31일
발행인 : 이철 | 편집인 : 이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길봉진
Copyright © 2021 에이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