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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2’(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대된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제주도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 6,440야드)에서 15(금)부터 3일간 열린다.
지난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입회 후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은 상승세를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혜진은 “우승하고 나서 축하 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 시상식 하는 잠깐 사이에 문자가 150개나 들어와서 깜짝 놀랬다.”고 말하며 “예전에 3년 정도 캐디를 직접 해주시며 함께 다녔던 아버지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혼자서도 잘해내 정말 대견하다며 칭찬해주셨다.”고 기뻐했다.
“제주도에 오기 전에 샷이 (생각처럼) 안됐었다.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경기 전부터 샷이 불안해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다행히 경기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었고,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는 정혜진은 “그래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샷 연습에 주력하면서 정확도를 기르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지난해에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임한 이미림은 이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해,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7-69-64)로 감격의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미림은 종전의 기록(2009,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65타 유소연)을 깨고 64타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파인(OUT), 레이크(IN)]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미림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나쁘지 않다. 퍼트가 좀 더 잘 되면 좋은 성적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대회 2연패를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하는 욕심도 있지만 마음을 비우고 편안하게 쳐야 좋은 스코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자영2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자영2는 지난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마지막 날,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출발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한 끈질긴 추격전을 벌였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아쉽게 공동 7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자영2(21,넵스)는 “지난 대회에서 3연승(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쉽긴 했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내가 생각한 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경기를 하고 나서 충분히 쉰 적이 없어 굉장히 피곤한 상태다. 제주도에 계속 남아 쉬면서 회복하고 있고, 경기 감각이 괜찮아 상반기 마지막 시합(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2)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해 상금순위 1위 김하늘(24,비씨카드)과 이예정(19,에쓰오일), 문현희(29,호반건설) 등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선두탈환을 위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2’은 J골프, SBS골프, i골프, 골프존(온라인)을 통해 전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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