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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욱 "가짜뉴스 폐해 심각, 관련법안 제정해 뿌리뽑아야"민주당 가짜뉴스 정책토론회 ... "가짜뉴스 494건 고소, 관련법 제정해야" 강조
고정자  |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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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2  10: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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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회 가짜뉴스 댓글조작 모니터단 활동이 마무리 됨에 따라 열린 토론회에서 가짜뉴스 유통 및 여론조작을 차단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뉴스에서 댓글 기능을 없애는 방안까지 고려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광온 의원,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 모니터단 이헌욱 단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짜뉴스, 혐오·차별표현, 댓글조작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가짜뉴스와 댓글조작 등 잘못된 정보의 확산과 여론 왜곡을 통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포털이나 SNS 사업자의 책임을 지적했다.

이헌욱 가짜뉴스 모니터단 단장은 토론회에서 "1월 8일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오픈해서 13,300여건을 제보 받아서 494건을 고소했다."며 "가짜뉴스 댓글조작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네이버와 정부부처를 만나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강력한 대응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 사례를 밝혔는데 "남북 정상회담과 북한 6천억 달러 무상 원조 가짜뉴스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이라고 밝히고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댓글로 메인화면에 띄우는 등 여론을 왜곡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인들은 팩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기사 댓글조작으로 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며 "포털에 메인뉴스로 가게 되면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헌욱 단장은 "고소된 가짜뉴스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는 문구와 혐오스러운 문슬람 문재앙 등의 표현들에 대해서는 처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유봉석 네이버 전무이사, 이병선 카카오 대외협력담당 부사장 등 포털·SNS 임원들이 참석해 가짜뉴스 차단 노력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했다.

고정자  a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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