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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0일 브라더스쿨 교사로 활약 중인 공익근무요원과 학생 및 복지관 관계자 20여명을 구청으로 초청, 간담회를 열어 통키타와 피아노 등 예능분야와 한문에 대해서도 학습지도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브라더스쿨은 관공서에서 군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들이 저소득층 자녀들을 학습지도하는 일종의 과외교습으로 안양시 동안구가 지난해 10월부터 비산과 부흥사회복지관의 초∙중∙고교생 6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학습지도하는 공익근무요원 12명은 국내외 유수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수재들로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현재 복무 중이며, 주 2회 퇴근 후 두개 복지시설을 방문, 영어∙수학∙컴퓨터 3개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사진 첨부)
브라더스쿨은 이날 합의에 따라 다음달부터 통키타와 피아노 교실이 운영되며, 한문교육도 추가로 이뤄지게 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 전문의로 동안구청 민원봉사과에 복무중인 박상익 씨(35세)는 브라더스쿨 수강 학생들에 한해 치과 무료진료를 약속했으며, 구청 측은 학생들에게 제공했던 간식을 인스턴트식품 대신 김밥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할 것도 전달했다.
김봉수 동안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가정형편 때문에 남들처럼 학원수강이 부담스런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브라더스쿨은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지도는 물론, 형 또는 누나∙오빠로서 또 인생의 선배로서 고민을 상담하며 정을 나누는데도 한 몫 하고 있으며, 공익근무요원들에게는 지식봉사라는 자긍심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만안구는 안양9동 공군부대 장병을 활용한‘이글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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