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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가 황폐화된 삼정동 완충녹지대에 태풍 피해목을 재활용한 친환경 목공예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부천시(시장 김만수) 오정구 삼정동의 공장지역 완충녹지대가 조성된 지 23년이 경과함에 따라 시설노후화 및 음지로 인한 황폐화로 이용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사항은 노후되어 어둡고 통행에 불편한 바닥블럭 1,583㎡를 밝은 파스텔톤 색상의 투수성 블럭으로 교체하고, 녹지공간 주변으로 사고석과 경계목을 설치하여 반복되는 토사유출과 녹지훼손을 예방했다.
또한 황폐된 녹지공간을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녹지환경으로 조성하고자 노후된 파고라 등 26종의 시설물을 교체하고 교목 및 관목 20,296주를 식재, 음지에서 자생력이 강한 야생화 1,210본을 식재했다.
특히 작년 태풍으로 발생한 피해목을 재활용하여 구유, 절구, 허수아비, 버섯모형, 솟대 등의 목공예 조각작품 30여점을 제작 설치하여 더욱 친근감 있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도심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정비로 기존의 낡고 노후된 녹지공간이 활기차고 다양한 테마가 있는 시민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