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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안양에서 열린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광복절인 다음달 15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동안구 비산3동)에서 한국팀과 아프리카의 강호 잠비아팀 간의 축구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펼쳐진다고 시는 밝혔다.
국가대표팀의 공식 축구시합이 안양에서 개최되기는 안양시 승격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며, 지난 2003년 안양LG(현 FC서울) 프로축구단이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수준급 축구경기를 갈망하는 안양지역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국팀과 맞붙는 잠비아 팀은 금년도 아프리카 최고를 가리는 네이션스컵 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우리와의 통산전적에서 3전 1승 2패로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우리대표팀으로서는 내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 기량을 테스트할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관련해 경기장 관중석과 선수대기실, 심판실 등을 말끔히 정비하고 잔디보식과 라인도색 및 전기∙통신기기 설비를 보강하기로 하는 등 국가대표팀 간 경기인 만큼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할 계획으로 있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에 빠질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국가대표팀 경기는 과거 축구메카도시였던 안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구팬을 비롯한 안양시민들의 많은 관전을 권장했다.
한편 입장권은(2만원~3만원) 다음달 2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가 열리는 안양종합운동장은 지난 1986년 6월 30일 준공됐으며, 좌석수 1만7천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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