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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옌샹(施顔祥) 대만 경제부 장관은 수출 규모가 축소되는 것을 반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와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정부부처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스 장관은 단기적인 수출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5월 31억6,000만 대만달러(약 1억550만 미국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며, 온라인 조달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 장관은 장기적으로는 경제단체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고 지역 경제통합에 참여함으로써 현지 기업들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의 수출 규모는 지난 6월 243억6,000만 미국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월 대비 6.6%, 지난해 동기대비 3.2% 감소한 수치다. 대만의 수출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대만 수출 규모도 1,468억 미국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감소했다.
스 장관은 국내 투자를 증대하기 위해 모든 부처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통계를 인용해 올 상반기 대만의 국내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 장관은 이어 대만의 투자가 과도하게 집중돼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 경제도 세계 경제 침체와 수요 약세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부부처들은 지역 산업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환경영향평가(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에 속도를 내며 사회기반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부처간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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