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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근(23.테일러메이드)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 서북코스(파72. 6,788야드)에서 열린 2012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8회대회(총상금 7,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400만원이다.
조민근은 지난 2007년 큐스쿨 1, 2, 3차전을 한번에 통과하며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주위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주위의 기대가 부담이 되어 그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코리안투어와 2부투어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었다. 조민근의 이번 우승은 프로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조민근은 대회 첫 날 버디만 7개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선두 지성민(25)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조민근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5타를 줄여 맹추격을 펼치며 역전을 노린 2위권 그룹의 김태훈(27.핑), 배희찬(27), 노경록(20)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민근은 17번홀(파3.178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2위권의 3명의 선수들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듯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4. 399야드)에서 두 번째 샷을 홀 4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민근은 “이번 대회 들어서 퍼팅이 좋아서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먼저 그 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과 같이 훈련해온 동생 조효근(21.세미프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레슨을 위해 수고해주신 이광일 프로님께도 감사 드린다.” 고 소감을 밝히며 “그 동안 코리안투어에서 경기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 우승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무엇보다 코리안투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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