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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에서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부학교의 친환경 채소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소외계층과 복지 틈새계층을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실천기관이다.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탁받아 중원구 내 독거어르신 370여명에게 생활지원사 파견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친환경 채소는 성남시민농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상추, 치커리, 오이, 감자, 애호박 등 다양한 작물로 구성된 박스로 총 80kg 상당이다. 성남시 도시농부학교에서 지난 6월 한 달간 총 3회 전달받은 친환경 작물은 지역사회 100여 가구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달받은 70대 어르신은 “맨날 집에만 있어 우울한 중에 예쁜 채소를 보니 꽃을 선물 받은 거 같습니다.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무료하고 지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데 도시농부학교의 신선한 마음까지도 함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1:1맞춤형 돌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도촌동, 상대원1·2·3동, 은행1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370여명의 독거노인, 고령부부, 조손가구 등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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