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시장 김만수) 원미구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 42명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여름 캠프를 떠났다.
‘역곡1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여름캠프는 바다 래프팅, 해수욕, 바나나보트 체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하여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맘껏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되었다.
그동안 생계에 매달려 자녀와의 관계가 소홀해지기 쉬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긴장을 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 내내 신나고 즐거워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또한“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같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부모는“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떠난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성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