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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아카데미투어 7회 우승자 이현우프로 |
지난해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한 신인 이현우(20)가 KPGA 아카데미투어 7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유경윤(28), 공윤식(25)과 동타를 이루었으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상금으로 1천 8백만원을 거머쥐는 동시에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프라자 C.C. 라이언코스 (파72, 6,66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현우는 첫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간 김태훈(27)에 5타 뒤진 공동 2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현우는 신들린 샷을 뽐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선두였던 김태훈이 1오버파 73타로 주춤한 사이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가며, 지난 4회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강심장 유경윤, 2005년도 KPGA에 입회한 공윤식과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신인 이현우의 불꽃샷은 연장전에도 이어졌다. 연장 첫 홀인 17번홀(파4, 314야드) 에서 코스가 길지 않아 4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후 115m 지점에서 두 번째 샷을 깃대 6m 부근에 붙인 뒤 이를 버디로 연결시키며 대단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경기 운영으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벙커샷과 퍼트가 특기라는 이현우는 “KPGA 아카데미투어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지난 해 세미프로도 아카데미투어를 통해 획득하였고 프로 데뷔 첫 우승도 본 대회를 통해 달성하였다. 대회를 개최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며 ”대회 기간 동안 퍼팅감이 워낙 좋았다. 매일 1시간 이상 퍼팅 연습을 한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 드라이버 샷 연습에 조금 더 무게를 두어 페어웨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며 전한 뒤 “골프 스승이자 인생 멘토이신 아버지와 항상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싶다. 노승열 선수처럼 부드러운 스윙을 몸에 익혀서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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