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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앤드류 추딘(41, 베스컨스윙배트)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일레슨을 진행한다.
코리안 투어 2승의 앤드류 추딘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파주시에 위치한 금릉초등학교에서 골프 특기적성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레슨을 통해 재능을 기부키로 했다.
이번 일일 골프레슨은 엔드류 추딘의 고향 투움바시와 자매도시인 파주시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초청해 와 그에 대한 보답으로 파주시에 도움이 될 것을 찾던 중 앤드류 추딘이 파주시에 제안해 성사된 것이다. 금름초등학교는 2010년부터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타석을 겸비한 실내 골프연습장을 별도로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6명의 학생이 참가해 골프 스윙에 대한 강의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다. 아울러 앤드류 추딘은 학생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스윙배트와 스릭슨 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일교사로 나선 앤드류 추딘은 “2008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며 2승을 거두는 등 많은 혜택을 받았다. 평소에 어떻게 하면 그 동안 받은 은혜를 한국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자매도시인 파주시의 도움으로 초등학생 일일레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레슨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정말 신선하고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언어가 다르고 국가가 다르고 연령대도 차이가 있지만 골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골프의 원리와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앤드류 추딘은 파주시의 안내에 따라 25일 통일안보관광지(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와 헤이리 영어마을, 파주출판단지 등을 둘러보게 되며 26일에는 제55회 KPGA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전라남도 나주로 내려갈 예정이다.
< 앤드류 추딘 Andrew Tscudin >
2008년 코리안투어 외국인 큐스쿨을 통해 국내무대와 인연을 맺게 된 호주 출신의 앤드류 추딘은 성실한 자기관리를 통해 코리안드림을 이룬 선수로 알려져 있다. 데뷔 첫해 열린 레이크힐스오픈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지난해 개막전인 티웨이항공오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2승을 달성했다.
앤드류 추딘은 한국생활이 5년째로 음식점이나 클럽하우스에서도 스스럼없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시켜먹는 등 한국문화와 음식에 잘 적응한 대표적 외국인 골프선수로 손꼽힌다. 한글을 읽을 줄 알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삼겹살일 만큼 한국에 대한 사랑도 크다. 그리고 지방에서 대회가 열리면 골프백과 짐을 챙겨 기차와 버스 그리고 택시를 이용해 대회에 출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지만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투어생활을 즐기고 있다.
■ 생년월일 : 1972년 7월 26일
■ 국가 : 호주
■ 신장/몸무게 : 170Cm, 72kg
■ 프로데뷔 : 1997년
■ 계약 : 베스컨 스윙배트
■ 코리안투어 우승 : 통산 2승
- 2008년 레이크힐스오픈 우승
- 2011년 티웨이항공오픈 우승
l 금릉초등학교 :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99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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