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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그 다섯번째 향연 |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부천필의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연주회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불멸의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은 물론, 창작 작품 위촉곡이 무대위에 오른다.
그동안 부천필은 <21세기 음악시리즈>, <페스티벌 아첸토> 등의 연주회를 통해 창작 음악계의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 김승림의 부천필을 위한 창작곡 <관현악을 위한 ‘야상곡(夜想曲)’>이 초연된다.
야상곡은 낭만시대 이후 고요하고 감미로운 밤의 정취를 표현하기 위하여 시도되어 온 악곡의 이름이다. 그러나 이 곡은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의 삶 속에 맞이하는 밤이 표현되어 있으며,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의 공감을 통한 위로의 시선을 듬뿍 담아낼 것이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과 함께 드보르작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작품95 “신세계로부터”>을 연주하며, 유려한 부천필의 사운드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지휘로는 독일 본(Bonn) 극장의 제1수석 객원 지휘자 에리히 뷔처(Erich Wächter)를 초청한다. 또한,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진우가 함께한다. 미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진우는 정교하면서 다이내믹한 해석이 돋보이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일 것이다.
부천필이 야심차게 준비한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현대 음악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정통 클래식의 위대함을 가슴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0,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