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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에서 2연패를 달성한 최경주 |
최경주(42.SK텔레콤)가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샴페인 세례를 당했다.
7일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파71.7152야드)에서 열린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경주는 첫날 부진이 언제였냐는 듯한 모습으로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기세를 몰아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69-65-68-67)로 우승컵을 안아올렸다.
이튿날부터 안개로 인한 라운드 축소로 3, 4라운드 합계 27홀을 소화해야만 했던 선수들은 강행군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배상문(26.캘러웨이)과 장동규(24.볼빅)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 김대현(24.하이트진로)은 13언더파 271타로 4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태국의 친나랏 파둥실(24)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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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번홀에서 볼의 탄도를 확인하고 있는 최경주 |
최경주는 대회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지난해 열렸던 대회의 우승삼금도 전액 쾌척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으로 최경주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사업들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인터뷰에서 “본 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하지만 우승을 바라진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제게 바라신게 있어 우승을 하게 된 것 같다. 우승상금은 물론 재단을 통해 꿈나무들에게 갈 것이다. 이제 남은 2주 동안 한국일정을 잘 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들을 따라갔다. 같이 플레이 하며 조언하고 배려하고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 같이 플레이했던 파둥실(24.태국)에게는 난 31세에 PGA에 갔다. 넌 24세니까 앞으로 많은 시간이 있다.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라고 이번 대회를 치뤘던 마음을 표현했다.
오랫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핸드 스캇(캐나다)과 함께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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