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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비, 전역전 추억만들기 사진촬영 이벤트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공보정훈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동기 또는 선후임이 함께 출타하여 사진 촬영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역 전 병사들을 대상으로 군 생활 동안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전우와 추억만들기 사진촬영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진촬영은 매주 화요일마다 일정 인원을 예약받아 공보정훈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있다. 참여 인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함에 멋쩍은 자세로 촬영하다, 차츰 편안하게 개인 연출까지 하는 등 촬영 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다.아울러, 공보정훈실은 전역 전 장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진 촬영 이후 인화하여 전달해주고 있다. 이벤트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신청 및 촬영횟수가 100회 이상일 정도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사진촬영 이벤트는 촬영 전·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번 이벤트에 지원한 군사경찰대대 병장 이승헌은 “전역일은 다가오는데 동기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촬영 이벤트가 있어 전역 후에도 사진을 보며 군 생활에 추억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5비 공보정훈실은 지난 5월에 가족사진 촬영이벤트를 진행하여 23 가족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로 불편해지는 일상에 장병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여 장병 복지와 사기 증진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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