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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8월 18일(수) 성남시 지역 내 고령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아트클래스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격 전환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고령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은 성남시로부터 지원받아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아트클래스 공예교실’은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후 8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보다 쉬운 컨텐츠로 재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장애 유형에 구애 받지 않는 ‘유니버셜 컨텐츠’로 구성하여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김민주(가명, 68세) 참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간 뒤 외출도 하기도 두려운 상황 속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무기력하고 일상이 우울했는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종민 관장은 “이번 취미여가활동 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장애인문화여가지원사업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장애인 분들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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