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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꽃전시회에서 특선한 무궁화'
신용섭 기자  |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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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0.29  1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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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대한무궁화중앙회 명승희 회장

‘81년 불란서 파리에서 전 세계 꽃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 전시회에서 특선한 꽃이 나라꽃 무궁화였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전시회에 출품한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일본 시립대 식물학과 타치바나 교수였다는 점이다.

이 기사를 접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자기 나라꽃 무궁화를 소홀히 하는 국민이 무엇인들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다시 한 번 이번 기회에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86년도 일본서 개최한 우수품종 선정대회에서도 우리 나라꽃 무궁화가 선정되었다.
갖은 수난을 받으면 짓밟혔던 우리 나라꽃 무궁화가 일본 사람에 의해서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되었다는데는 박수를 보내야 한다.

또 독일에서 무궁화 녹차가 손꼽히고 있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류달영 박사님의 수제자라고 하는 고 염도회박사께서 무궁화 녹차를 그곳에서 직접 가지고 나와 본인에게 선물로 주어 현재 사무실에 그 샘플이 있다.

   
 

또한 우리 나라꽃 무궁화에 좋은 점으로는,

첫째 영양이 많다.
둘째 뿌리는 약초로 많이 쓰인다.
셋째 세계에 많은 녹차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녹차로서 손꼽힌다.

또한 진딧물이 많이 나온다고 운운하는데 장미와 벚꽃은 1년에 몇 차례 소독을 해야 살아남는다.

그러나 우리 나라꽃 무궁화는 가을에 잎이 질 때와 봄에 잎이 나올 때 가정에서 흔히 쓰는 세제에 물을 타서 나뭇가지에다 한두 번만 소독을 해 주면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송이가 청아하게 피게 된다.

하물며 먹는 채소나 과일나무에도 소득을 하는데, 가꾸지 않고 그저 심어놓기만 하고 꽃만 보려는 질급한 국민이 되지 말고, 좀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가꾸는 정성을 가지자.

 

사단법인 대한무궁화중앙회 명승희 회장
 

신용섭 기자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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