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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이 오는 9일(토) 단원구에 위치한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참여하는 비전발표회 ‘출·사·표(출마 예정자들의 사기 넘치는 비전발표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 후보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점검하는 한편 현역 기초의원부터 정치신인까지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 유권자에게 홍보할 자리를 제공하고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출마예정자들의 정견과 대표 공약, 의정활동 목표 등을 발표함으로써 지방선거 공천 관련하여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천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발표회는 안산시의원 사·아 선거구부터 경기도의원 7·8 선거구,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인 순서는 당일 행사 전 출마예정자 또는 대리인이 입회하여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각 출마예정자는 5분 동안 자신의 대표공약과 의정활동 목표 등을 위주로 정견발표를 한 뒤 5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공직선거법」상 당원집회로 해석되어 더불어민주당 당원만 참석 가능하다. 김남국 의원실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남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비전발표회를 준비한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은 “지방선거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번 비전발표회를 통해 “현역 정치인부터 정치신인까지 오직 정책과 비전, 공약으로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당원과 안산 시민들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방선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정치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민주적 정당의 공천권은 온전히 당의 주인인 당원에게 권한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9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