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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신명희)에서는 4월25일 성남 안나의집 무료급식소에서 종합상담센터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나의 집 무료급식소 이용인 700명을 대상으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근거리에 위치한 성남중원노인종합복지관 종합상담센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나와 이웃들에게 말하고 싶은 내용에 스티커를 붙여보는 ’힘내라, 우리!‘ 에는 272명이 참여하였고, ’용기-위로-칭잔-희망’ 중 ‘희망‘의 메시지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노-노상담사(이송식 외 7명)들이 진행하는 심리검사 (단축형 우울검사, 스트레스 검사)에는 64명이 참여하여 고위험군 내담자를 발굴할 수 있었다. 이송식 노노상담사는 “무료급식을 받으러 온 힘든 청년의 이야기를 아버지의 심정으로 듣고 나의 힘들었던 젊은 시절의 이야기도 해주었다. 많이 울고 갔고, 아마 용기를 많이 얻었을 것 같다. 참 마음이 아팠고 또 보람되었다.” 고 캠페인 참여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종합상담센터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여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 어려움 등에 대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16명의 노노상담사가 정기적으로 동년배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남정아 사회복지사 (☎ 031-751-62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