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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5월 4일(수), 열린중원문화광장에서 ‘존경받는 어버이, 선배시민’ 슬로건으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복지관 이용 회원 1,200명과 성남시민 500명이 함께하였으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모종, 감사엽서, 영양백설기, 감사영상 전달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특히, 성남시민과 함께한 선배시민 4행시 공모전과 선배시민 박람회도 함께 열려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로서 공동체의 길을 내는 시민임을 자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1등을 수상한 문O길 시민(성남동)은 “시민들이 선배시민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길잡이가 되는 민주시민이라고 표현하여 작품을 냈어요. 선배시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습니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O희 어르신(성남동)은 “코로나19로 복지관을 못 오다가 오랜만에 어버이날 행사가 있다고 해서 왔어요. 직원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 해주고, 선물도 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라고 하였다.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16일(월)부터 경로식당 운영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대면으로 진행하며 존경받는 어버이, 선배시민 가치를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홍세희 사회복지사 (☎ 031-751-74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