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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트로피를 힘차게 들어올린 스윙잉 스커츠 2012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 최나연 |
대만 뉴타이베이시, 미라마르 내셔널 골프&컨트리 클럽(파72, 6303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시즌 첫번째 대회인 '스윙잉 스커츠 2012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달러, 우승상금 1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최나연(25. SK텔레콤)이 연장 두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만의 테레사 루(25)를 꺽고 우승컵을 안아 올렸다.
궂은 날씨가 될거라는 일기예보를 감안해 세미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라운드에서 1번티 노스(OUT)코스 마지막 조로 출발한 최나연은 전반 버디2개 보기1개, 후반 버디1개 보기3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 최종 3언더파 213타(68-72-73)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결과 대만의 테레사 루(25)와 함께 연장에 돌입한 최나연은 연장 첫 홀을 파 기록, 두번째 홀에서 러프에 볼이 빠지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버시퍼트 성공으로 우승을 확정졌다.
최나연은 “힘든 경기였다. 이븐파만 해도 잘 칠 것이라고 어제 말했는데, 1오버파를 했다. 이븐을쳤으면 연장전에 안 들어갔겠지만 어제 오늘 샷이 좋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겪은 날씨나 경기를 되돌아 보면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 한데 이어, “팬들에게 싸인을 할 때 깃발을 그려 우승 횟수를 쓴다. 지금까지 12를 썼는데 드디어 13을 쓸 수 있게 되었다. 2013년이 기대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2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치며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이 최종 라운드에서만 보기 없이 전후반 각각 3개씩, 모두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70-79-66)를 기록하며 유소연(22,한화/76-68-71), 양수진(21,넵스/72-74-69), 신지애(24,미래에셋/70-72-73)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KLPGA투어는 장소를 중국 하문에 있는 동방 골프 & 컨트리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2013시즌 두 번째 대회인 ‘2012 HYUNDAI China Ladies Open’(총상금 USD 400,000 / 우승상금 USD 80,000)이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