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산시 관할 풍도ㆍ육도는 그동안 인천항을 통해서만 왕래할 수밖에 없었던 불편이 있었으나, 12월 10일부터는 안산시 대부도를 통해 직접 풍도ㆍ육도를 갈 수 있게 됐다.
풍도ㆍ육도는 지난 94년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옹진군에서 경기도 안산시로 편입됐으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행정구역이 개편 된지 10년이 넘게 인천을 통해서만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안산시는 이러한 여객선 운항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정부에 적극 건의함에 따라,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차량도 선적할 수 있는 차도선형 여객선인 “서해누리호”를 건조해 지난 12월 6일 시험운항을 거쳐 10일부터 대부도 방아머리항을 경유해 운항하게 된 것이다.
인천항에서 아침 9시 20분 출항해 10시 20분 대부도(방아머리항)를 경유하여 1일 1회 풍도ㆍ육도로 운항하며, 운임은 편도 13,600원이다.
| |
 |
|
| ▲ <자료제공=안산시 해양수산과> |
풍도는 안산시에서 직선거리로 24㎞ 떨어진 ‘야생화 천국’으로 유명한 작은 어촌마을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작은 섬처럼 보이지만 ‘복수초’ ‘풍도바람꽃’ ‘노루귀’ 등 다양한 야생화의 낙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른 봄이면 풍도를 찾고 있다.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도 풍도‧육도를 왕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안산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의 많은 관광객이 풍도‧육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풍도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032-885-0180) 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032-880-6467), 안산시 해양수산과(031-481-2336~9)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