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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하우스 4호점 |
예산에 의한 복지가 아닌 성숙한 시민 나눔을 통한 진정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시민들의 나눔으로 진접읍에 ‘희망하우스 4호점’을 마련해 지난 21일 첫 입주자가 탄생했다.
희망하우스 4호점에 입주한 박성진(가명)씨는 2년 전 근육이 말라가는 희귀질환을 진단받고 투병중이나 부양의무자인 아들로 인해 기초수급에서 탈락되어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로 혼자서 슬라브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러한 박씨를 지역 주민이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의뢰하였고,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북부민관복지협력팀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가동되었다.
우선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후원자들을 모아 월세와 보증금을 마련하여 새로운 주거지인 ‘희망하우스 4호점’으로 이사하였고, 부양의무자 문제를 해결하여 기초수급자로 책정될 수 있게 하였으며, 관내 여러 업체들이 가전제품, 난방용품 등을 후원하였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 희망하우스 1, 2, 3호점 역시 4호점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나눔을 통해 탄생하였고, 희망하우스는 릴레이 형식으로 주거지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열 남양주시 희망복지과장은 “박씨의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된 자원들은 모두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마련된 것이다. 관(官)이 혼자서 사례에 개입한다면 예산의 한계에 부딪혔겠지만 민(民)과 관(官)의 협력으로 구축된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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