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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영 작가의 개인전 ‘자기만의 여행,노스탤지어’가2022년 10월 04일(화)부터 2022년 10월 17일(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맞은편)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1년 수호 아티스트 공모에 당선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안소영 작가는 ‘자기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 여성의 자유로운 여정을 담고 있다.작가 또한 작품 속 그녀의 행선지를 즉흥적으로 떠올리며 한 편의 소설 같은 풍성한 서사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마치 절벽처럼 보이는 사각형의 지층은 위태로워 보이지만 수많은 사건 사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우리의일상을 화폭에 담아낸다.
작가의 자연물에는 마띠에르를 얹어 텍스쳐를 느낄 수 있으며 자연물인사각형의 땅,대지와 상대적으로 인공적인 집은 평면적이며 표현적으로 차이를 두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수호갤러리는 “2022년 코로나 펜데믹이후의 미래를 반영한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을 향한 그들의 이야기에귀기울여 보고자합니다. 안소영 작가의 작품 속 여행 중인 소녀는 여행이 곧 삶이 되어,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완전한 현실에서 벗어나 여행중임에도 본향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본향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은 필연적인 것이며 삶을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본향에 대한 사유가 담긴 풍경은 누구나 여행자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의 작은 쉼이 되길 바라며 안소영 작가의 개인전<자기만의 여행,노스탤지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고 하였다.
수호갤러리는 지난 15년 동안 열정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의 기회와 장소를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