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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2013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19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 주관한 설명회는 시를 비롯 중소기업청,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이날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이 중소기업지원에 따른 금년도 시책과 무역구제 관련제도, 테크노파크 기술지원 그리고 FTA 컨설팅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자금지원과 수출지원 및 보증 등에 대한 내용을 상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 모두에게 기업지원시책을 총망라한 안내물이 제공됐으며, 내용은 비즈인포(http://www.bizinfo.go.kr)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보다 백억원 늘어난 1천3백억원을 금년도 중기육성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타지에서 이전해 오거나 시설확장을 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0억원을 특별시설자금으로 운영하고, 자금력이 딸려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창업운전자금과 여성 경영 기업인을 위한 여성기업운전자금 백억원이 새로 포함돼 있다.
지난 8일에는 담보능력이 떨어져 은행대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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