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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프로 2부리그인 K리그에 참가하는 부천FC 1995의 VIP 시즌권이 지역 유력인사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천FC는 프로에서의 첫 시즌을 맞아 VIP(20만 원), 성인(10만 원), 청소년(4만 원), 어린이(미정) 등 4가지 종류의 시즌권을 마련했다. 이 중 VIP 시즌권 소지자에게는 전용 게이트 이용, VIP존 좌석 이용, 기념품 제공, 경기중 음료 및 다과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VIP시즌권은 비교적 고가임에도 판매 2주만에 20여명이 수십장을 구입했다. 주로 구단 주식을 1,000주 이상 구입한 주주, 지역 기업인, 전현직 고위 공무원, 중년층에 접어든 서포터즈 등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VIP시즌권 소지자들은 경기장 관중석 중 본부석이라고 할 수 있는 VIP존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부천시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시청 공무원, 축구계 인사와 구단 대주주 등과 함께 경기별로 특석 입장권을 구입한 팬들도 함게 하게된다. 매 경기마다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자리를 잡게 되는 셈이다.
오중권 사무국장은 “3부 리그에 있을 때도 부천FC VIP존은 주요 인사들이 나란히 앉아서 지역의 대소사를 논의하는 사랑방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약 2주에 한 번 홈 경기 때마다 VIP존은 지역 유력 인사들의 사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VIP 시즌권을 구입한 서포터 출신 시민은 “부천FC VIP존을 경기 때마다 꾸준하게 찾아와서 지역의 많은 좋은 분들을 알게됐다”며 “구단이 프로에 진출했기 때문에 더 훌륭하신 분들을 많이 보고 친분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FC는 경기 중에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의 차별화된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부천FC 시즌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단에 문의(032-655-1995)하여 오프라인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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