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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악연맹, '전문가가 지도하는 등산용 스틱 사용법' 소개25일, 부천산악연맹 무료 등산교실 ‘인기’
신용섭 기자  |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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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2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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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가한 김만수 부천시장
“등산용 스틱은 몸과 배낭 무게의 25~30%를 덜어줘 발의 충격을 줄이고, 무릎을 보호한다. 전신운동을 하도록 해 체력을 강화해준다. 스틱의 길이는 자신의 팔을 90도로 했을 때가 적당하다. 오른발이 나가면 왼쪽 스틱이 앞으로 나가며, 왼발이 나가면 그 반대로 하면 된다.”

이상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부천산악연맹이 주관한 부천시민 초청 무료 등산교실에서 배운 ‘전문가가 지도하는 등산용 스틱 사용법’이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핵심 강사는 등산전문가 엄형주 씨였다. 엄 씨는 호흡법과 보행법도 설명했다.

“코로 호흡한다. 들이쉬기는 코로, 내쉬기는 입으로 한다. 물론 경사가 급할 땐 입으로 한다. 발걸음에 맞춰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간격을 일정하게 조정한다. 숨이 찰 땐 속도를 늦추거나 쉬면서 크게 호흡해 정상을 되찾은 뒤 산행을 이어간다.”

엄 씨가 말하는 보행법의 핵심은 “오를 땐 뒷다리를 곧게 펴 근육이 아닌 뼈로 지탱하고, 몸의 움직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은 9988(99살까지 팔팔하게)하게 사는 가장 좋은 수단이 바로 등산이다. 가장 저렴한 생명 연장 방법이다”고 밝혔다.

종석목 산악연맹 전무이사(부천시 원미보건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이완재 부천산악연맹 회장의 인사말, 원미산 팔각정 등산 및 진달래동산을 거쳐 1시간 20분 가량의 등산과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됐다.

부천산악연맹 이완재 회장은 “부천산악연맹은 2006년 10월 창립된 이후 매년 이맘때 시민 초청 등반교실을 열고 있다. 산행법을 정확하게 알고 등산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용섭 기자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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