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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발언 안광림 의원 |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출신 안광림의원입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의원들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80회 제1차 정례회를 본회의장이 아닌 의회 앞마당에서 시민이 아닌 박광순 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 일명 규탄대회 및 장외발언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더운데 수고 많으섰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시민 안전 예산 517억 원 등 모두 1천575억 원이 시의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민주당 여러분들이 그렇게 지키려고 했던 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 국가유공자 택시비,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다문화 자녀 교육지원사업, 보행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이번 추경에 다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 의원님들이 일 년 전 시민들과의 약속했던 선전물에 나와있는 예산입니다.
박기범 의원님 선전물에 산성동 복지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 추경에 산성동 복지회관 승강기 설치 환경개선공사비 4천만원이 있습니다.
이군수 의원님 선전물에 범죄없는 안심마을 환경개선조성 사업추진하신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 추경에 수정구 환경위생과 사업으로 4천4백원이 있습니다.
이준배 의원님 선전물에는 분당-수서간 소음저감시설 총사업비 2,100억 규모 차질없이 진행 촉구하신다고 되어있는데 이번 추경에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공사 2단계 24억8천6백만원과 GTX-A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추경 124억5천이 있습니다.
또한 이매1동 도로정비사업 실시도 이번 추경에 이매동-송림고 뒷길 정비사업 16억원이 있습니다.
정연화 의원님 화장실 안심사각지대 해소를 약속하섰지요? 이번 추경에 분당구에서 불법촬영 및 안심벨 설치 8천8백만원이 있습니다.
조우현 의원님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약속하섰는데 이번 추경에 80억3천만원이 이번 추경에 있습니다.
최종성 의원님이 약속하섰던 마을버스 보조금지원사업 이번 추경에 버스준공영제 사업재정지원 사업으로 13억9천4백만원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시민과의 약속을해 가장 많은 추경을 받으실 최현백의원님은 시민들에게 삼성-동탄 GTX-A 전상준공과 분당-수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 조기착공을 약속하섰는데 이번추경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주당의원님들 시민들과의 약속 잊지 않으섰지요?
시민들은 여러분들이 했던 그 약속을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이불개(過而不改)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불과 5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난 2022년,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꼽은 사자성어이기도 합니다.
전 이 말을 들으면 지금의 성남시의회 민주당이 떠오릅니다. 전대미문의 정치자금 비리로 시장이 구속되고, 지독한 부정채용으로 청년들의 가슴을 치며, 성남시를 위해 일했던 김문기 전형수 유한기와 같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그 극악무도한 정권의 중심에 서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
정권이 바뀌자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시정의 발목을 잡고 이젠 장외투쟁까지 강행했습니다.
그들에게 시민들이 낸 세금이란, 본인들의 당론을 지키기 위한 볼모이며 수단이고 도구일 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서야 이런 식의 무책임한 장외 선언이 가당키나 한단 말입니까.
부디, 12년간 축적된 자신들의 잘못을 조금이라도 반성할 여지가 있다면 지금 임시회에서 만이라도 파행을 중단하고 의원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십시오.
극단적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정치를 준엄하게 심판했던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을 떠올려보시면 당신들이 있어야 할 곳은 길바닥이 아닌 의회 본회의장이란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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