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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신명희 관장)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그루터기와 안녕 합창봉사단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로서, 2020년부터 시민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 '아지트'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2023년 7월 6일(수), 오후 5시부터 야탑 광장(4번출구)에서 진행했다.
이날, 그루터기는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 대화하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굳게 자라는 다육이를 함께 심으며 정서적 지지와 격려,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안녕 합창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응원의 메세지가 담긴 노래 버터플라이 외 6곡을 선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청소년들은 "최근 고민이 많았던 것에 대해 나눌 수 있었다.",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게 편안했다.",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이셨다.", "감사하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은 "우리의 노래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의 다양성을 보았다.", "더운 날씨에도 웃으며 참여해준 것만으로 만족한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루터기와 안녕 합창봉사단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격려와 응원, 희망의 메세지 전달을 위한 캠페인 및 찾아가는 버스킹 문화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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