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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 공동체 건강지킴이 선배시민과 풍생고등학교(교장 신현종)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 리빙랩’ 프로젝트가 6월 7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제 정의부터 개선방안 도출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참여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공동체 안전’을 주제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협력하여 학교와 복지관 공간을 넘어 우리마을(성남동)로 확장하여 시민안전에 관해 생각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한다.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한 그룹으로 결성되어 지역주민이 느끼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며 토론을 통해 나온 내용은 △풍생고등학교 정문 자전거 도로와 인도 겸용 이용의 위험성 △모란오거리 보행이동 안전조성 및 미관개선 △모란역 택시 승강장 및 골목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 해결 등이다.
제안 내용에 대해 해당 구간의 현장답사를 진행하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후, 실험을 진할 예정이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선배시민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공동체와 후배세대를 돌보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공동체의 길을 내는 존재이며, 이번 리빙랩 참여는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개인의 건강을 넘어 후배시민과 공동체 건강돌봄을 실천하는 선배시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Know人 이다」 웹툰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