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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멘토 윤성식 교수의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사막 같은 20대를 명랑하게 돌파하는 법
왕인정 기자  |  eanking@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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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7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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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멘토 윤성식 교수의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 베스트셀러 북트레일러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

 

몇 살쯤 되면 사는 게 좀 쉬워질까요? 

--사막 같은 20대를 명랑하게 돌파하는 법

 

인생을 조금 앞서 산 선배들의 조언이 여기저기서 넘쳐나지만, 그 조언들이란 대체로 위로와 응원이거나 독설과 채찍질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앉을 때 답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지만, 어째서 정작 돌아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공허한 말들뿐일까. 위로는 한순간에 그치고 독설은 상처가 돼버린 젊은이들은 이제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할까?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의 저자 윤성식 교수는 오랜 시간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이런 인생 상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왔다. 그는 힘들어한다고 마냥 토닥이거나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로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삶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때론 순간을 낯설게 보도록 독려하고 때론 문제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려한 언어로 대화를 꾸미기보다는 막힌 혈에 침을 놓듯 정확한 진단과 명확한 처방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소문이 퍼져 이제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까지 모두 그를 찾고 있다.

책의 내용은 강의실과 교정, 기숙사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그들 못지않게 방황을 거듭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는 성공을 위한 팁이나 요령은 적혀 있지 않다. 시련과 좌절에 빠진 이들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감상적인 위로도 최대한 자제했다. 대신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 있다. ‘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는 응원보다 ‘괜찮아지려면 꼭 해야 할 게 있어’라는 실천의 과제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

 

 

기꺼이 경청하고 진심으로 조언하는 진정한 스승

--윤성식 교수가 전하는 인생의 변화를 위한 따뜻한 직언

 

윤성식 교수는 제자들 사이에서 ‘모모 교수님’으로 통한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속 ‘모모’처럼 어떤 이야기든 기꺼이 경청하고 진심으로 조언해주기 때문이다. ‘모모’는 존재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아이다. 딱히 묘안을 내놓거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지혜로워’진다는 이유에서다. 윤 교수의 다감한 매력과 환한 지혜는 모모의 그것과 닮았다. 

“교수님, 저 고민 있어요.”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방문을 두드린다. 취업이나 진로, 연애 등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으면 모모 교수는 그들 스스로 해답을 찾을 때까지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돌아갈 때는 누구나 ‘지금 당장 해야 할 한 가지’씩은 꼭 챙겨들고 나간다. 들어올 때는 로맨틱한 방랑자였다가 나갈 때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이 변화의 시간 동안 젊은이들은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정직한 조언을 듣게 된다. 

그는 지금의 청춘들에겐 오직 두 개의 극단적인 처방만이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한쪽에는 감상적인 위로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성공을 향해 질주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극단이 있다. 그는 이 두 극단으로부터 빚어지는 무수한 오해와 착각에서 벗어나야만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 또한 삶에 대한 공부와 연습만이 변화무쌍한 세상과 모호하기 짝이 없는 인생에서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자기 자식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야말로 진짜 조언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아름답고 훌륭한 이야기라도 허기를 달래는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주로 젊은이들을 향하고 있지만 3, 40대에게도 절실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의 냉엄한 전쟁터에서 그의 따뜻한 직언은 언제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인생 교과서이자 행복한 삶을 위한 정밀한 안내서이다.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그러면서도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말을 건네는 스승의 조언은, 인생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을 살아내는 지혜와 용기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삶을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빨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올바른 길로 제대로 가는 것이다

--위로와 성공에 중독된 우리들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걸음을 멈추고 심각한 고민에 빠질 때가 온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달려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전과 전략을 다시 세워 현실의 한계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결코 늦은 게 아니라고 이 책은 말한다. 

인생을 제대로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섯 개의 장은 인생의 밑그림, 행복, 가치, 의미에 대해 거듭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마음이 새롭게 바뀌고, 그 토대 위에서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구체적인 실천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기조다. 특히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앞서 ‘나는 과연 나를 제대로 보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자가 가진 문제를 관찰하고 정리하면서 답을 찾아야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 해답 없는 힐링, 공허한 긍정의 언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성공에 대한 꿈과 환상을 부추기는 조언이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처방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그 첫걸음이 ‘있는 그대로 보기’이며, 그 위에서 자기만의 레이스를 담담하게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왕인정 기자  eanking@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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