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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모찌 ‘이찌고야’의 진실은 향방은?청년달인 억울함 호소에 회사측 인수합병 검토조차 없다 밝혀
신용섭 기자  |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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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2  1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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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모찌, 생과일 딸기를 주재료로 하고 그 겉을 모찌 즉 찹쌀로 감싸는 떡을 말한다.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과일찹쌀떡이 국내에서 다른 이유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0일경 SBS 생활의 달인 편에 나왔던 김민수씨는 동업자인 안모씨와 대기업에게 기술과 아이디어를 뺏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인터넷상에 올린 상태이다.

김씨가 밝힌 일의 전말은 그가 과일모찌 기술을 익힌 후 국내에서 점포를 준비하려고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안모씨와 동업을 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안모씨는 동업에 대한 생각이 없었고 단지 김민수씨의 기술과 아이템을 갈취하려고 했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동업을 위한 공증계약서를 작성하고 6월 3일부터 점포를 오픈하고 영업을 하던 중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게 되고, 이후 폭발적인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게 됐다.

여기에서 김민수씨가 주장하는 동업자와 대기업의 횡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상황에서 이미 안모씨와 대기업(대웅홀딩스) 간에 체인사업관련 계약과 심지어 ‘이찌고야’라는 상표에 대한 ‘간판상호출원신청’까지도 계획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됐다는 것이다.

지난 SBS 방송출연제의에도 안모씨는 매출신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방송출연 불가를 고집했다고 한다. 결국 공동출연을 조건으로 방송출연이 성사됐지만 출연 8일만에 가게에서 빈손으로 쫒겨나게 됐다고 한다.

심지어 김씨는 지금 법적대응을 망설이고 있다고 한다. 소송관련으로 상대측의 협박을 받은 상태라고 하며 녹취파일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김씨의 호소로 인해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 관련된 대웅홀딩스도 입장을 밝혔다.

2일 대웅홀딩스 권용순 대표이사 명의로 웹사이트에 공지된 내용에서 “요사이 인터넷에 저희 ”대웅홀딩스“에 관련한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몇몇 사람들에 의해 유포되고 있다”며 “처음에는 절차를 통하여 관련자들에게 법적인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대처 하였으나, 그 정도가 상식을 뛰어 넘고 점점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하여, 관련 법적조치와 더불어 이렇게 입장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웅홀딩스는 “‘과일찹쌀떡‘ 사업과 관련해 인수 또는 합병 계획을 한적이 없다”며 “’이찌고야‘ 브랜드와 업무 관련 컨설팅 계약만 체결했고, 그 외의 관련 사업은 검토조차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또한 “‘갑의 횡포’라는 시대적 이슈를 교묘히 이용한 행태가 있다면 이는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하며, 이에 의한 선의의 피해를 보는 기업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고 밝히며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가는 반드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밝힐 것이며, 그 과정들 또한 세심하게 하나하나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켜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딸기모찌 사업과 관련해서 진실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웅홀딩스가 입장을 표명하면서 소상공인간의 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웅홀딩스 웹사이트는 입장표명 전문 페이지만 열어놓고 있는 상태이다.

신용섭 기자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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