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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스님)과 청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곽남옥)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지사장 이장범)가 후원한 제1회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청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8월 17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글짓기 대회는 “청렴”을 주제로 아동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여 총 58편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14명(아동 7명, 청소년 7명)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초등부 대상은 내정초등학교 6학년 안찬민 학생, 청소년부 대상은 내정중학교 2학년 안서진 학생이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생 2명 모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여 받은 장학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 글짓기대회 심사를 맡은 박수경 심사위원(성남중앙초등학교 독서논술 교사)은 “학생들의 글짓기 실력이 매우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며, 이번 글짓기 대회를 통해 청렴을 기억하고 실천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시광 학생은 “글짓기 대회를 참여하며 어떻게 청렴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저의 꿈인 소방관이 되었을 때 청렴한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은 “이번 글짓기 대회를 위해 지원을 해준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에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청렴이라는 뜻을 깊게 세기며 건전하고 윤리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