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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11월 28일 경제환경위원회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박기범 의원은“2023년에 6개의 황톳길 조성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고 호불호 없는 정말 잘한 사업이라고 칭찬하며, 시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도 추가 황톳길 조성사업에 시정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첫째. 입지선택 및 설계 과정에서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를 거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확대하는 6개소에서는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를 통해 평탄하고 안전하며 주민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장소를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둘쩨, 올해 조성된 5개소는 설계과정에서 야간조명이 빠져있어 개장 후에 안전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며 설계 단계부터 야간조명의 설치를 주문했다.
셋째, 예산과 유지·관리비용이 적게 드는 등산로의 흙길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흙길과 황톳길 둘 다 필요함을 주문했다.
넷째, 황톳길은 조성이후에도 사용하는 과정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하기에 유지·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박기범 의원은 “도시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내년에 6개소 황톳길은 올해 발행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조성되기를 바라며,
맨발 황톳길. 흙길 걷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남시가 올해 발생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개선할 것을 요청한다”고 올바른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