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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나오는 한국 여행객 맞춤형 아프리카 호텔[인터뷰] 케냐 나이로비 사파리 파크 호텔 솔로몬 마피리 총지배인
신용섭 기자  |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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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04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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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호텔(Safari Park Hotel) 솔로몬 마트리( Solomon M. Matiri) 총지배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여행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숙박이다. 특히, 치안이 불안한 아프리카 국가라면 더욱 말이다. 여기 한국인 여행객들 ‘맞춤형’ 호텔이 있다. 케냐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Safari Park) 호텔이 그곳. 5성급 호텔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인 여행객이라면 ‘된장국’, ‘미역국’과 ‘김치’가 나온다는 점에서 한번쯤 가볼 만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이에서 열린 UNWTO 총회 취재를 위해 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이 31일 오전 7시(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들려 사파리 파크호텔(Safari Park Hotel) 솔로몬 마트리( Solomon M. Matiri) 총지배인과의 인터뷰를 했다.

사파리 파크 호텔 솔로몬 마피리(Solomon M. Matiri) 총지배인은 “이 호텔은 케냐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나무 식생이 있는 특별한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사파리 파크 호텔은 아프리카 전통적 건축양식을 따랐을 뿐 아니라, 국제적 행사들도 많이 유치하고 있어 일단 안전은 믿을만한 곳이다. 만델라 대통령 역시 이곳에서 머문 적 있다는 게 마피리 총지배인의 설명이다.

사파리 파크 호텔이 무엇보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점이 있는 이유는 한국과의 관계성 때문이다. 카지노·호텔업체인 파라다이스그룹이 소유해 위탁경영하는 호텔이 바로 사파리 파크 호텔이다.

마피리 총지배인은 “이 호텔은 한국 파라다이스 그룹이 1974년부터 소유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현재 매니징 디렉터 역시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 전락원 명예총영사(파라다이스 그룹 전 회장)는 한국사람이 케냐에 오면 비자도 발급해주고 그랬었다”며 “그때부터 호텔에서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활동들을 하게 됐고 그런 계획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마피리 총지배인은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여기에서는 스탭들을 한국에 트레이닝을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한국 여행객들이 오면 자연스럽게 한국 음식을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정부에서 관계자들이 오게 되면 대부분 이곳에서 머문다”고 설명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 등이 찾은 곳이기도 했다. 또, 아프리카 직행노선을 개설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공식 지정 호텔이기도 하다.

마피리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 호텔과 제휴를 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것은 국제적 호텔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래서 한국 손님들이 오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한국 쉐프를 통해 한국 음식을 전수하고 있는 이유 또한 그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단 한국 여행객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Safari Park 호텔은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의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고 그의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사파리 파크 호텔에서는 아프리카 원주민으로 구성된 ‘사파리 캐츠쇼’를 보며 야마초마(nyama choma)를 즐길 수도 있다. 다만, 호텔 내 인터넷 사용은 유료다.

신용섭 기자  editor@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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