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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 “ 교대 나와도 .. 임용고사 합격률은 반타작 ”2024 학년도 전국 10 개 교대 및 교원대 졸업생 3,463 명 , 임용고사 합격생 1,792 명으로 51.7% 에 그쳐
이철  |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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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9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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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교를 졸업해도 임용고사 합격률은 반타작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10 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4 학년도 전국 10 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463 명이었다 . 이 중 합격생 수는 1,792 명으로 51.7% 에 불과했다 .

2024 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생 107 명 중 합격생은 67 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 구체적으로 전국 10 개 교대를 분석해보면 , 서울교대가 62.01% 로 가장 높았으며 , △ 대구교대 57.10% △ 전주교대 53.9% △ 진주교대 52.82% △ 부산교대 52.58% 순이었다 . 반면 , 경인교대 · 청주교대 · 춘천교대의 경우 임용고사 합격률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 .

지난 2021 년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전국 12 개 교대의 평균 임용률은 2020 년 기준 62.1% 로 3 년 전과 비교해 12.3%p 감소했다 . 당시에도 강득구 의원은 가시화된 임용절벽을 지적하며 교원 양성 및 인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규 초등교사 채용이 감축되었고 , 교대 정원은 13 년째 동결된 상황에서 교대를 졸업해도 교직의 꿈을 접고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 이에 최근 교육부는 전국 교대 측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강득구 의원은 “ 초등학교 임용 절벽 현실화는 이미 예견된 일로 임용고사 합격에 대한 경쟁률 상승뿐만 아니라 , 합격하고도 발령을 못 받는 임용 적체 상황까지 이어진다 ” 며 , “ 교원 수급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 동시에 과밀학급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등 양질의 공교육을 위해 적정 교원 수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모색도 병행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철  fer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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