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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은 지난 2월 19일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였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일상생활 속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보훈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사업을 추진하였고 각 지자체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 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성남시는 경기도에서 하남시, 남양주시, 수원시에 이어 4번째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제정하였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시청 및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될 예정이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할 시 이용 가능하다.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이기에 그들을 기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끝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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